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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 - 말이 필요없는 명작 중 명작!

by 정보맨7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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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 1999년

 

새로운 신세계를 만난 느낌

1999년 영화의 신세계를 만났습니다. 바로 매트릭스입니다. 지금 봐도 전혀 손색이 없는 명작 중에 명작입니다. 1999년 영화에서 가상세계를 언급했습니다. 릴리워쇼스키의 대단함이 느껴집니다. 20년이 흘러 현재에서 매트릭스 영화를 봐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 당시에 생각한 가상세계와 지금에서 생각한 가상세계의 내용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20년 전에 그런 상상을 했다는 것이 대단하기 짝이 없습니다. 수많은 가상세계 영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트릭스처럼 존재감을 부여한 영화는 지금까지 단연코 없었다고 해도 될 것입니다. 매트릭스는 영화에서 하나의 획을 그었다 해도 될 정도입니다. 수많은 영화인들에게 단순히 재미만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상상력을 일깨워준 바로 그 영화입니다.

 

우리는 엄청난 속도의 세상속에 살아갑니다. 저에게 있어 첫번째 혁명은 인터넷이었고 두번째 혁명은 모바일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세번째 혁명은 바로 가상현실, 가상세계로 대표되는 '메타버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매트릭스는 바로 그 가상현실을 임팩트있게 만든 최초의 영화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루할 틈이 없는 시나리오

매트릭스는 누구나 아는 영화입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인공인 네오(키아누 리브스)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 앤더슨으로 일하고 밤에는 해커 네오로 활동합니다. 그는 항상 '매트릭스'에 대해 고민하며 잠도 잘 못자고 투잡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어느 날 해커로서 활동하고 있는 트리니티(캐리 앤 모스)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통해 자기 찾아 헤맸던 모피어스(로랜스 피시번)를 만나게 됩니다. 그를 통해 본인이 살아왔던 현실이 컴퓨터가 만든 가상 세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영화 속 유명한 장면이 빨간약과 파란 약을 선택해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세상의 진실을 알게 됩니다. 모피어스를 통해 인류와 AI간의 전쟁으로 인간은 망했고 AI의 노예로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모피어스는 네오가 인류를 구할 사람으로 믿고 그를 이끌게 됩니다. AI는 이 사실 알게 되어 모피어스와 네오 등을 제거하기 위해 무섭게 추적하게 됩니다. 바로 그 유명한 스미스 요원이 나타나 끈질지게 싸우게 됩니다. 이런 시나리오는 지루할 틈이 없이 흘러갑니다.

 

매트릭스 1편의 시작은 상기와 같은 내용입니다. 1편의 내용은 모든 부분에서 흥미진진했고 내용의 구성력도 완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줬던 많은 액션들은 지금도 회자가 되고 있을 정도로 특별한 명장면이었습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본 영화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하고 또 대단한 명작 중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매트릭스와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요즘 너무도 자주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메타(Meta)는 가공, 추상을 의미합니다. 버스는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뒤 두글자를 따왔습니다. 즉 메타버스의 의미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하는 것으로 현실세계와 같이 가상세계에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모두 이루어집니다. 가상세계는 현실세계와 다를게 없이 모든 게 이루어진다는 의미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집니다. 바로 매트릭스와 같은 의미입니다. 물론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지는 않지만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진다는 것은 모바일 스마트폰 혁명 이후로 또 다른 혁명이 올 것이라 예측합니다. 스마트폰과 사물 인터넷, 메타버스, AI, 전기자동차 등 모든 것들은 IT의 발달로 가능한 세상입니다. 1999년 매트릭스는 실제 이런 것이 실제 한다고 생각을 못했겠지만 상상력이 만들어낸 영화가 이렇게 현실과 가까운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생각이 안 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는 몇십년밖에 안됐지만 정말 빠르게 변합니다. 과학기술의 발달이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1년 사이 큰 변화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추후 가상과 현실세계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듯이 정말 세상의 발달은 우리 상상력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틀린 것인지는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사람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본질적 가치는 흔들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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