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웅을 접하는 설렘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아이언맨은 맨자 들어가는 영웅 중에 기억에 남는 네번째 영화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접했던 슈퍼맨, 어두운 도시의 영웅인 배트맨, 거미 영웅인 스파이더맨, 그리고 아이언맨 이렇게입니다. 슈퍼맨과 배트맨, 스파이더맨은 뭔가 과거의 느낌이라면 아이언맨은 미래의 느낌입니다. 무언가 신적인 존재가 아닌 현실세계에 과학기술의 발달로 엄청난 슈트를 입고 나타난 영웅인 것입니다. 아이언맨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시작이라고 해도 될 것입니다. 아이언맨을 기점으로 마블사의 영웅 영화는 증폭되었습니다. 그리고 과학기술의 엄청난 영상미를 보여주는 아이언맨은 수학의 정석과 같이 SF영화의 정석이라 할만합니다. 그만큼 아이언맨이 우리 SF영화사에 미친 영향은 큽니다.
영화를 보면 아이언맨은 과거의 영웅들과 다릅니다. 일단 천재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지만 본인 자신의 신체적 능력은 일반 사람과 같습니다. 단지 엄청난 슈트를 개발해서 영웅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슈트 자체가 엄청나고 테크니컬하게 진화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보는 사람에게 어떤 무기와 기능을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부여합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언맨은 과학기술 문명이 낳은 영웅일 것입니다. 앞으로 현실적인 측면에서 아이언맨이 장착한 슈트와 같이 비슷할 수 없지만 약간의 기능이 장착한 슈트가 개발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가 연속인 시나리오
아이언맨은 재미에 재미를 더한 영화입니다. 시나리오의 핵심은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진 스타크 인더스티리의 CEO 토니 스타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으로 토니 스타크는 엄청난 부를 가지고 있는 군수 산업체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로 '제리코 미사일'을 만들어 아프가니스탄에서 성공리에 발표를 합니다. 하지만 돌아가던 과정에 테러리스트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의해 납치를 당하고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습니다. 토니 스타크는 동굴에서 철갑 슈트인 MK1을 만들어 장착하고 탈출에 성공합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토니 스타크는 본인의 무기가 세상을 위험에 노출시킨다는 것을 깨닫고 군수 사업에서 손을 떼고 최강의 슈트를 개발합니다. 업그레이드된 MK2를 개발하였지만 거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최강의 하이테크 슈트인 MK3를 마침내 개발하고 '아이언맨'으로 거듭납니다. 하지만 테러리스트들도 토니 스타크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할 때 활용했던 MK1를 재조립하여 강력한 철갑 슈트를 개발하여 세계 평화를 위협합니다. 이 둘 간의 전쟁을 통해 아이언맨은 승리를 하게 되고 새로운 영웅이 탄생됩니다.
아이언맨 슈트의 매력은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 수 있고 슈트에 인공 지능 컴퓨터가 장착되어 목표물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달해 줍니다. 그리고 슈트의 각종 기능과 무기가 장착되어 필요한 곳에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슈트 자체가 재미를 더합니다. 과거의 히어로와는 다른 매력인 것입니다. 아이언맨이 하늘을 날 때의 모습은 과연 저렇게 빠른 속도로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의문도 들었지만 최첨단 과학의 보여준 결과물이기에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키운 영화
아이언맨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슈트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엄청난 슈트를 개발하였습니다.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고 엄청난 기능과 무기를 장착하여 영웅적인 역할을 합니다. 전쟁으로 따지면 그야말로 엄청난 무기가 되는 것입니다. 보고 있는 관객은 보는 재미가 있고 앞으로 미래에 어떤 기능을 가지 테크니컬한 장치가 나올지 상상을 합니다. 이렇게 아이언맨은 관객의 상상력을 키운 영화입니다. 아이언맨 이후의 후속편을 보면 아이언맨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관객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슈트를 입는 순간 무서울 게 없는 영웅이 되는 것입니다. 아이언맨은 기존의 영웅들에 대한 관념을 새롭게 정착시킨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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