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아이 로봇 - 로봇의 새로운 관념을 부여한 영화

by 정보맨7 2022. 6. 11.
반응형

아이, 로봇 / 2004년

 

로봇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2022년을 살아가는 요즘 수많은 언론에서 AI라는 단어는 너무 흔하게 접하게 됐습니다. 인공지능 로봇하면 우리는 부정보다는 긍정의 의미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 로봇은 우리의 삶에 더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과학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은 더욱더 편리성을 추구합니다. 그게 옳은 것인지 틀린 것인지 판단할 수 없지만 결론적으로 '돈'이 되는 쪽으로 과학문명은 발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로봇은 계속해서 발달할 것이고 어떤 로봇이 인간과 함께 할 것인지는 상상에 맡길 수밖에 없고 간접 경험으로는 영화를 통해서 접할 수 있습니다. 요즘보다 훨씬 과거였던 2004년 '알렉스 프로야스'라는 감독은 당시도 유명했던 '윌 스미스' 주연 배우를 통해 아이로봇이라는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당시 그 영화를 본 소감으로 첫번째는 로봇도 무서울 수 있구나였습니다. 인공지능 로봇도 로봇이긴 하지만 인간을 이용해서 자기의 목적을 취득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어떻게 보면 육체적으로 인간과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의 무서운 파괴력을 가졌는데, 정신적으로 인간을 이용한다면 정말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 펼쳐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측면에서 아이로봇 영화는 많은 관객들에게 로봇에 대한 새로운 관념을 부여했다고 먼저 언급으로 글을 시작해 봅니다. 

 

점점더 집중력 요하는 줄거리

간단 줄거리는 인간의 편리성과 안전,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만든 로봇이 인간을 해치는 행위를 함으로써 발생되는 시나리오가 핵심입니다. NS-4 모델 로봇은 기존의 기능 외에도 자율적 판단이 가능하게끔 업그레이드돼서 NS-5 모델로 새롭게 출시됩니다. 한편 로봇의 모든 제어 기능으로 비키(VIKI)라는 슈퍼컴퓨터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중간 과정속에서 그 NS-5 모델을 개발했던 '래닝' 박사라는 사람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와 관련 영화의 시나리오는 시작됩니다. 래닝박사는 혹시라도 로봇의 부정적 영향을 대비해서 '서니'라는 NS-5보다 더 뛰어난 로봇을 개발했는데 사유 및 인간의 감정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기능면에서도 NS-5 모델보다 더 우수하게 만들었습니다.  

 

래닝박사의 자살과 관련하여 시카고 경찰인 주인공인 델(윌스미스)은 AI 로봇이 인간을 해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 2) 사람의 명령에 따른다. 3) 앞의 두 법칙에 위배되지 않으면 스스로를 보호한다. 이렇게 세팅된 로봇의 3원칙을 델은 신뢰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자신의 애인이 겪었던 사고에서 로봇은 자신만 구해 애인이 죽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델은 '래닝'박사가 자살한 것은 로봇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바로 비키임을 알게 됩니다. 다행히 댈은 서니의 도움받아 비키가 시도했던 나쁜 행위를 방어하게 되고 마무리됩니다.

 

관전 포인트는 바로 비키입니다. 비키(VIKI)는 Virtual Interactive Kinetic Intelligence의 약자입니다. 즉 네트워크상의 슈퍼컴퓨터로써 인간의 브레인처럼 로봇의 네트워크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비서로써 로봇이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에 충실하게 하도록 하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비키는 진화하여 로봇의 3대 원칙 준수 이상의 사유까지 가게 됩니다. 즉 비키는 인간의 탐욕이 결국 지구의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후 결국 기계가 세상을 다스려야 한다는 논리로 귀결이 된 것입니다. 결국 영화는 로봇의 부정적 모습을 보여준 측면이 있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의 탐욕이라는 부정이 결국 로봇의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숨겨진 영화의 의미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과연 미래의 로봇은 긍정일까? 부정일까?

본 영화를 보고 나서 로봇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미래의 인공지능 로봇은 긍정적일까? 부정적일까? 생각을 해 봅니다. 결론적으로 저에게 로봇이란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에 의해 세상은 움직이지만 결론적으로 우리 인간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로봇의 발달 속에 부정적인 의도가 있는 사람이 있어 잘못된 사례가 있을 수 있지만 결론적으로 로봇은 긍정적 방향 속으로 발달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과거 도덕 시간에 배웠던 성악설과 성선설이 있듯이 로봇도 마찬가지고 로봇 이외에도 많은 경우들이 비슷할 것입니다. 사람은 부정보다는 긍정의 DNA가 더 축적되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긍정이냐 부정이냐를 판단 이전에 2022년 현시대를 봐도 로봇의 발달은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로봇이 아직도 인간의 삶 속에 그렇게 보편화되고 있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AI와 바둑 천재 '이세돌 9단'과 경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AI가 승리를 하였지만 AI는 우리가 생각하는 걸어 다니는 로봇은 아닙니다. 정말 아이로봇 영화와 같이 걸어 다니면서 사유하는 인공지능 로봇의 미래는 아직도 가까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때의 로봇은 분명 긍정적인 모습으로 우리 인간과 함께 할 것이라 바라고 기대를 해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