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10년간 준비한 작품
2010년 인셉션 영화가 한국에서 상영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이기 때문에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번째 이유는 영화의 주제 자체부터가 신선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을 꾸게 되는데 그 꿈을 가지고 현실과 왔다 갔다 하면서 사건이 일어나는 각본을 쓴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두번째 이유는 주제가 신선한 경우 액션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 액션 또한 볼거리가 너무 많고 영상미나 스케일이 훌륭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캐스팅한 것도 한몫했다고 생각이 들고 굉장히 많은 캐릭터들이 나오면서 내용물이 꽉 찬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셉션이란 영화가 첫 개시되었을 때,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수준을 보면 영화의 결과를 느낄 수 있는데, 2011년 각종 수상을 휩쓸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인셉션 영화를 보고나서 과연 영화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생각이 듭니다. 과거의 매트릭스 영화를 보고 나서 감독이 어떻게 저런 주제를 가지고 영화화했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인셉션 또한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사람의 상상력은 항상 대단함을 느낍니다. 어떤 분야든 전문가 즉 '고수'들이 있습니다. 영화에도 그런 고수들이 많이 나와 관객들의 상상력과 즐거움을 한껏 더해주길 고대해 봅니다.
숨막히는 시나리오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면 숨 막히는 시나리오의 연속입니다. 정말 알차게 군데군데 재밌는 요소를 포함시켜 전개했습니다. 영화의 시나리오는 주인공 도미닉 코브(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코브는 누군가의 꿈에 들어가 정보를 알아내는 역할을 주로 했지만 거대 기업의 조직과 연결돼 누군가의 꿈에 들어가 어떤 생각을 주입해 믿게 만드는 역할(인셉션)을 하게 됩니다. 인셉션은 시간, 타이밍, 규칙 모든 것이 완벽해야 가능하고 단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는 고난도 작전으로 영화의 시나리오가 숨 막히게 하는 근본 이유일 것입니다. 한편 코브는 꿈과 현실의 구분을 위해 토템이라는 팽이를 꺼내 확인합니다. 팽이를 굴려 팽이가 쓰러지면 현실이고 계속 굴러가면 꿈이라 인식합니다. 현실과 꿈을 왔다 갔다 하다 보면 어디가 꿈이고 어디가 현실인지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장치를 통해 확인을 합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영상미의 전개력이 굉장히 돋보이는 장면이 있습니다. 파리의 시내에서 화약이 터트리는 장면과 현실에서 언덕을 지나가는 차 때문에 꿈속에서 복도가 회전되는 장면 등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상상력의 연출력입니다. 이런 관전 포인트는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내용의 시나리오가 복잡하고 캐릭터가 많기 때문에 사전에 어느 정도 핵심 내용을 인지하고 보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의 한계란?
인간은 사유의 동물입니다. 뇌로부터 사유의 능력이 발생됩니다. 뇌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굉장히 복잡한 구조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영역이 구분되어 인간 사유의 역할부터 육체의 활동까지, 감정과 상상력, 기타 수많은 사유의 능력들이 발휘됩니다. 인셉션을 보고 나면 우리 인간의 상상력에 대해 좀 더 진진해질 수 있습니다. 영화는 그 상상력의 산물입니다. 재밌는 것은 영화의 상상력이 영화가 되고 시간이 지나면 그것이 실제 현실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영화에서 보면 익스트랙션(Extracion)은 누군가의 정보를 그 사람의 꿈속에 들어가 알아내는 것이고 인셉션(Inception)은 누군가의 꿈속에 들어가 그 사람의 생각을 조작해 믿게끔 만드는 것입니다. 만약이 이것이 현실이 된다면 정말 끔찍할 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인간의 뇌는 사람의 장점이자 단점을 만들기도 합니다. 바로 감정이 통제되지 않으면 탐욕이라는 아주 무서운 결과를 만들어서입니다. 사람의 감정은 좋은 방향으로 갈 때 그 가치가 더 돋보이지만 어떤 나쁜 의도록 움직이다 보면 범죄로 흘러가는 경우가 있기에 현대 사회의 과학기술의 발전은 항상 리스크를 제거하면서 발전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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