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도에 이런 영화를
1984년에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에서 역사적인 등장인물입니다. 근육질 몸매에 매서운 눈매와 인상은 수많은 영화인들에게 독보적인 캐릭터로 각인을 시켰습니다. 그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프레데터'라는 영화에서 확실히 그 진가를 보여줬습니다. 2022년 현재 시점에서 1987년도 영화는 왠지 고전영화 같은 느낌이 들지만, 이 당시 이 영화는 정말 SF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입니다.
프레데터라는 캐릭터는 이 때부터 전수되어 왔습니다. 프레데터 첫 편을 통해 수많은 후속 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프레데터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많은 사람들에게 심어줬습니다. 관객들은 저런 외계인이 지구에 나타난다면 정말 무섭겠구나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프레데터 영화에 열광했고 새로운 외계인 형태의 출현에 흥미로워했습니다.
1987년도에 이런 영화는 당시 미국에 수많은 흥행을 이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터미네이터에서 완전한 성공을 이룬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나온 영화였기에 수많은 영화인들에게 관심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대에 떨어지지 않게 영화는 짜임새 있는 각본과 순간적인 몰입감, 긴장감 등 충분히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긴강감과 스릴 넘치는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우주 비행체가 지구로 떨어지면서 시작됩니다. 바로 프레데터가 지구에 착륙했다는 의미입니다. 주인공 더치(아놀드 슈왈제네거)의 과거 상관이었던 필립스 장관과 CIA 요원 딜런이 더치와 그의 부하들이 남미 정글에서 연락이 두절된 장관과 일행을 구하고 게릴라 소탕 임무를 맡기게 됩니다. 더치는 부하들을 데리고 그 정글로 떠납니다. 더치가 정글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누군가에 의해 심각하게 훼손된 것을 확인합니다. 게릴라의 행동으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더치는 작전이 딜런의 거짓말에 의해 진행된 것을 알게 됩니다. 작전의 목적은 소련군이 가지고 있는 서류를 탈취하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되었는데 더치는 문제없이 수행합니다.
하지만 작전 과정에 게릴라 중 유일한 생존자인 아나를 만나게 되고 데리고 가는 중에 아나는 빈틈을 노력 도망칩니다. 그런 아나를 더치의 부하였던 호킨스가 쫓아가 붙잡지만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하고 처음 도착했을 때의 시체와 같이 훼손된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무기를 건들지 않고 시체만 훼손된 것을 보았습니다. 더치는 직감적으로 이것은 게릴라의 짓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업무 수행 중에 더치의 부하들은 하나씩 죽게 되고 그 누군가가 자기들을 사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더치는 게릴라였던 아나를 도망치게 하고 본인이 함정을 만들어 그 누군가 즉, 프레데터를 직접 상대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외계인의 무기와 신체역량에는 더치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치의 함정에 결국 프레데터가 치명타를 입게되고 결국 자폭을 하면서 둘 간의 싸움은 끝이 납니다. 스케일이 큰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멋있는 포스와 새로운 캐릭터인 '프레데터'의 잔인함과 긴장감 넘치는 둘 간의 싸움은 상당히 볼만합니다.
프레데터의 시작을 알린다
프레데터(predator)의 의미는 포식자란 뜻입니다. 오랜만에 관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외계인이 등장했는데, 그 프레데터는 자비없이 인간을 사냥하는 무서운 캐릭터입니다. 그만큼 인간에게 있어 프레데터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육체적 파워 및 첨단 무기도 무서운데 투명 캐릭터입니다. 인간이 감히 접근해 대적하기에는 너무도 무서운 캐릭터인 것입니다. 영화 프레데터를 시작으로 이후에 수많은 속편이 나왔는데, 그만큼 임팩트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프레데터의 존재를 알렸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의 속편도 나왔습니다. 외계인하면 여러 형태의 캐릭터들이 영화화됐는데, 에이리언과 프레데터는 확실히 자기만의 차별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이큰 - 리암 니슨 이렇게 멋질 수가 있을까? (0) | 2022.07.17 |
---|---|
13 구역 - 꼭 봐야할 액션 강추 영화 (0) | 2022.07.10 |
존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 숨겨진 추천 SF 영화 (0) | 2022.06.19 |
인셉션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또하나의 수작 (0) | 2022.06.15 |
인터스텔라 - 한번 봐서는 심오한 SF 명작 (0) | 2022.06.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