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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테이큰 - 리암 니슨 이렇게 멋질 수가 있을까?

by 정보맨7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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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 2008년

 

테이큰은 리암 니슨을 위한 영화

테이큰은 역대 영화 중 머릿속에 남아 있는 영화입니다. 또한 리암 니슨을 위한 영화였습니다. 리암 니슨이 어떤 영화에서 출연을 했든 테이큰이라는 영화에서 딱 1명이 기억이 난다면 바로 리암 니슨입니다. 그만큼 대단한 영화입니다. 테이큰이라는 영화의 감독이 피에르 모렐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테이큰은 리암 니슨 영화라는 것은 잘 압니다. 수많은 액션 영화가 있지만 재미와 감동을 둘 다 주는 영화를 만난다는 것이 드뭅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면서 악당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줍니다. 

 

테이큰 영화는 스토리의 각본이 특히 훌륭했습니다. 보면 볼수록 집중을 하게 만듭니다. 단순한 스토리 전개가 아닌 딸을 찾기 위한 복잡하게 꼬인 전개가 보는 이의 감정을  쥐게 만듭니다. 아버지가 딸을 찾기 위한 처절한 감정과 해결 포인트를 찾아가는 스토리는 보는 이의 감정을 잘 움직였습니다. 그만큼 집중력 있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납치라는 주제를 스릴과 현실감 있게 풀어낸 줄거리

어떤 영화든 잘 살펴보면 인간의 본질인 가족에 대한 내용이 많습니다. 테이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는 전직 정부 특수요원이었습니다. 가족보다는 국가를 위해 헌신을 하지만 가족에게 소홀해 결국 와이프와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후 CIA에서 은퇴한 후 가족 특히 딸에게 잘하고 싶어서 집 근처로 이사를 합니다. 그런 와중에 딸은 친구 아만다와 파리 여행을 가고 싶다는 의견을 냅니다. 새로운 나라로 여행을 한다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브라이언은 반대를 하지만 이혼한 와이프의 충고에 따라 딸의 여행을 허락해 줍니다.

 

여행으로 기분이 들뜬 킴과 아만다는 파리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원하는 목적지를 가는 중에 잘 알지 못하는 '피터'라는 사람과 택시를 합승하게 됩니다. 피터의 잘생긴 외모에 아만다는 기분이 들떠 본인들의 정보를 알려 줍니다. 결과적으로 피터는 호의를 베풀어 여행자의 정보를 캐내는 끄나풀이었던 것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킴은 아만다의 사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마드리드로 떠나 텅 비어 있었습니다. 최초 알고 있던 사항과 달라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킴은 아빠의 전화가 온 것을 보고 조용히 통화하기 위해 화장실로 가서 통화를 하던 중에 괴한에 의해 아만다가 잡혀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 놀란 나머지 본 상황에 대해 아빠에게 내용을 전달하고 킴은 아빠 브라인언의 조언에 따라 침대 밑에 숨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들키게 되어 납치됩니다. 브라이언은 킴의 전화를 통해 킴을 납치한 괴한과 통화를 하게 됩니다. 이때 그 유명한 대사인 괴한의 'Good Luck'이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브라이언은 굿럭이라는 대화를 수도 없이 듣고 나중에 그 괴한을 만나게 됩니다. 본 장면은 영화의 재미를 더욱더 증가시킨 내용이었습니다.

테이큰

파리에 도착한 브라이언은 딸의 주소를 파악해 범죄 조직에 넘겼던 끄나풀 피터를 공항에서 찾게 되어 심문을 하지만 도망을 치다 트럭에 치여 죽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기존에 같이 일했던 파리 보안국에 근무하고 있는 장 클로드의 도움을 받아 딸을 납치한 조직이 알바니아라는 정보를 얻게 됩니다. 브라이언은 킴을 찾기 위해 수많은 과정을 거쳐 결과적으로 딸은 찾게 되는데, 킴은 인신매매 조직의 비공개 경매에 상품으로 올라온 것을 확인합니다. 그 과정에 뒤통수를 가격 당해 범죄 조직에 붙잡혀 죽을 고비가 있었지만 잘 빠져나옵니다. 딸은 중동의 부호인 고객에게 팔려나간 것을 알고 브라이언은 그의 크루즈선에 잠입해 치열한 격투 끝에 딸을 구출하며 이야기는 종결됩니다. 

 

가족의 소중함 이어지는 후속 편

테이큰 1편이 너무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1편을 끝내길 너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12년 테이큰 2편이 상영되었고 2015년 테이큰 3편이 상영됩니다. 가족이라는 주제는 영화의 매우 중요한 테마입니다. 테이큰 1편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범죄와 스릴, 액션으로 영화를 더욱 재밌게 만들었는데 2편, 3편 마찬가지입니다. 1편을 재밌게 보셨던 관객이라면 후속 편도 놓칠 필요가 없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유럽 여행을 간다는 것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그렇지는 않겠지만 세상 어디든 범죄자가 있습니다. 영화에서 속 시원하게 범죄자를 소탕하듯이 세상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있도록 범죄자 없는 세상을 꿈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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