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개요
1) 감독 및 등장 배우
- 감독 : 콜린 트레보로우
- 주연 : 크리스 프랫(오웬 그래디 역),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클레어 디어링 역)
- 출연 : 로라 던(엘리 새틀러 역), 샘 닐(앨런 그랜트 역), 제프 골드블럼(이안 말콤 역) 등
- 인상에 남은 출연자 : 드완다 와인즈(케일라 와츠 역), 마무드 애시(램지 콜 역)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는 2015년 쥬라기 월드, 2018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감독자로서 쥬라기 영화에서 명성있는 감독자입니다. 특이 사항으로는 스타워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각본 제작진으로 역할을 수행한 적이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라고 알려져 있지만 새로운 공룡영화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주연을 맡았던 크리스 프랫은 말이 필요 없는 배우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 역을 맡았고 어벤져스 시리즈, 무엇보다 기억에 남았던 것은 숨겨진 SF 추천 영화 중 '투머로우 워'의 주연을 맡았습니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도 매우 인상에 남는 연기를 하였고 이번 영화도 멋진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출연자로 한 명을 꼽는다면 드완다 와인즈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극중에서 케일라 와츠역을 맡았는데, 강한 인상으로 정의의 여전사 같은 이미지입니다. 과거에 출연한 영화가 있었겠지만 제 머리속에 없는 것 봐서는 유명한 배우로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영화를 보면 왜 드완다 와인즈가 기억속에 남아 있는지 알 것입니다. 드완다 와인즈가 있었기에 무엇인가 든든한 느낌으로 영화를 봤던 것으로 보입니다.
2) 영화를 보고 난 첫 느낌
영화를 보고 처음 들었던 저의 느낌은 바로 영화 평점이 왜 이렇게 낮을까?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밌었습니다. 충분히 공룡 영화를 보고자 하는 관객이라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지 쥬리기 시대와 같은 넓은 초원에서 공룡끼리의 과격한 싸움이나 엄청난 공룡의 스케일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의 전개력이나 나름 스케일이 있고, 공룡의 영상미와 무서운 공룡들의 위험 속에서 살아남는 인간의 스릴 넘치는 장면 등 충분히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공룡을 사고파는 암시장에서 펼쳐지는 액션은 기억에 남을 만한 볼거리로 충분했습니다. 아직 보지 못했던 분이 계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2.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간단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공룡들이 인간의 삶 속에 들어와 밀렵 및 별별 일들이 일어나는 장면, 메이지 록우드가 복제 인간이라는 내용, 바이오신이라는 회사가 공룡 보호 구역에서 연구를 통해 인류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한다는 이야기 나오는 뉴스로 시작됩니다. 한편 주인공인 오웬과 클레어가 복제인간인 메이지를 딸로 키우며 시골에서 숨어 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오웬이 훈련시켰던 랩터 '블루'가 자신의 복제 세끼인 '베타'와 함께 있는 장면 등이 나옵니다. 하지만 복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얻고자 바이오신의 총괄자는 비밀리에 사람을 시켜 숨어 살고 있는 메이지와 베타를 납치하여 운반을 하게 됩니다.
또한 엘리 새틀러 박사는 농장에 조사하러 왔다가 거대한 메뚜기 떼가 농장을 초토화시킨 장만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바이오신 종자들만 메뚜기 떼가 농장을 초토화 시키지 않은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고학자인 앨런 그랜트를 찾아가 메뚜기 표본에 대해 의논을 하고 결과적으로 이안 말콤의 초대로 바이오신 보호 구역에 같이 가게 됩니다.
메이지와 베타를 납치당한 오웬과 클레어는 CIA 요원이 된 프랭클린의 도움을 받아 공룡 암시장에서 딸과 베타를 찾아 나섭니다. 암시장에서 딸과 베타를 납치한 밀렵꾼들을 발견하고 납치범들과 납치범이 훈련시킨 공룡들과 치열한 혈투를 펼치게 됩니다. 치열한 혈투 끝에 살아남아 결과적으로 딸과 베타가 바이오신의 보호구역으로 가게된 것을 알게돼 해당 장소를 가게 됩니다. 바이오신에 도착한 엘리 새틀러와, 앨런 그랜트는 메뚜기 떼가 바이오신의 야욕에서 시작된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한편 익룡의 공격으로 비행기에 엄청난 사투끝에 바이오신에 도착한 오웬과 클레어, 그를 도와준 케일라 와츠는 무시 무시한 공룡들의 공격을 피해 바이오신에 도착합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바이오신의 야욕을 무력화시키고 공룡들의 공격들의 잘 헤쳐나가 메이지와 베타까지 구해내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3.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결론
1) 개인적인 영화 평가
영화를 보고 난 저의 개인적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 이상입니다. 하지만 2022년 8월 7일 네이버 포털 사이트 관람객 기준 평점이 6.81이었습니다. 제가 느끼고 있는 평점과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영화의 평점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그때 그때의 개인적, 환경적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정확한 결론을 내기 어렵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은 무시할 수 없는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재밌다고 하면 재밌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저의 영화에 대한 평점도 대부분은 포탈 사이트 평점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평점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충분히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평점이 낮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가 볼 때 두 가지 정도 이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메뚜기가 원인이었습니다. 영화의 큰 줄거리의 축이 메뚜기였는데 극 중에서 특별한 재미를 준 것이 없었습니다. 메뚜기라는 소재는 무시 무시한 공룡의 캐릭터를 생각했다면 거리감이 조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메뚜기가 아닌 다른 동물을 가져와서 그 동물이 극 중에서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면 훨씬 재미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두번째는 짜임새 있는 스케일 큰 공룡의 액션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공룡 영화이기 때문에 공룡이 주인공이 돼서 짜임새 있는 영상미가 많았다면 충분히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것입니다. 이런 부분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 영화 속 공룡들의 충분한 등장과 스릴 넘치는 장면들과 액션, 공룡에게서 살아 남기 위해 치열하게 사투를 벌이는 장면 등은 저에게는 충분히 재미를 선사했다고 생각합니다.
2)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시사점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공식적으로는 쥬라기 영화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쥬라기를 소재로 하는 공룡 영화는 끝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공룡이라는 주제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영화의 소재거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쥬라기 시대에서 막대한 영향력이 있었던 생물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화석으로 추측할 수 있었던 상상속의 공룡을 영화로 간접 체험하는 재미야 대부분의 사람이 느끼는 공통 감정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영화를 보고 나서 두 가지의 시사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DNA를 통한 복제 과학 기술이었습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서 보면 램지 콜(마무드 애시), 메이지 록우드(이사벨라 서먼), 블루의 새끼인 베타가 바로 복제 과학 기술로 태어난 사람이자 공룡입니다. 현재도 DNA를 통한 복제가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보면 복제 인간이나 복제 공룡이 대단히 새로운 볼거리는 아니지만 앞으로 영화가 아닌 현실로 다가올 수 있는 시대가 멀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두번째 시사점은 영화의 마지막 대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안에서 생존하려면 서로를 믿어야 돼요. 서로 의지하며 공존해야죠'라는 대사입니다. 2억년 전의 쥬라기 시대에서나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나 앞으로 다가올 미래나 생물체는 크나 큰 우주에 비하면 미약한 생명체에 불가합니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는 서로가 의지할 수 있는 부분은 함께하고 공존해야 한다는 부분이 공감이 갑니다. 어떻게 보면 우주라는 공간에서 생명체는 그냥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공존을 통해서만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영화에서 감독은 마지막 대사로 인간 삶에 대한 본질적인 부분을 관객들에게 잘 생각해보라는 시사점을 남기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쥬라기 공원 - 공룡 영화의 레전드 (0) | 2022.08.05 |
---|---|
그레이 맨 - 볼거리가 대단한 영화 (0) | 2022.08.02 |
본 아이덴티티 - 최고의 액션 스릴 영화 중 하나 (0) | 2022.07.24 |
테이큰 - 리암 니슨 이렇게 멋질 수가 있을까? (0) | 2022.07.17 |
13 구역 - 꼭 봐야할 액션 강추 영화 (0) | 2022.07.10 |
댓글